출산

출산을 알리는 신호 - 이슬이 비친다

6amom 2020. 12. 11. 16:52

1. 이슬이 비친다.

출산 예정일이 다가오면 모체는 태아가 나오는 길을 만들 준비를 한다. 자궁구가 부드러워지고 벌어지면서 장궁경관이 열린다. 이때 자궁 입구에 있던 점액과 혈액이 나오는데, 이것을 이슬이라고 한다.

 

자연스러운 출산 과정이므로 이슬이 비치면 마음의 준비를 한다.

대부분 혈액이 섞여 있는데, 이슬이 비친다고 할 만큼 소량이라 알아채지 못하는 사람도 있는가 하면, 생리처럼 많은 양이 나오는 사람도 있다.

 

진통이 사작된 뒤 이슬이 비치거나 분만할 때까지 전혀 이슬이 비치지 않는 사람도 있다. 이런 경우 분만 도중 양수막이 터질때 이슬도 같이 나온다.

 

2. 언제 병원에 가야 할까?

초산부의 경우 이슬이 비친다고 바로 병원에 가야 하는 것은 아니다. 이슬이 비친 뒤 진통이 오기까지 걸리는 시간은 개인차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24~72시간이라고 알려져 있다.

 

경산부는 이슬이 비치면 병원에 갈 준비를 하고, 진통이 시작되면 바로 병원에 간다.

 

3. 이슬과 비슷한 증세

출산 예정일을 앞두고 피가 덩어리째 나오거나 출혈이 멈추지 않고 지속적으로 출혈량이 증가하면 즉시 병원으로 가야한다. 원인은 여러 가지이지만 전치태반일 가능성이 가장 높다. 전치태반이란 태반이 자궁구를 막아 태아가 밖으로 나오는 것을 방해하는 상태로, 태아가 나오기 전에 태반이 벗겨지면서 출혈이 생긴다.

 

+

1. 끈적이는 분비물에 혈액이 섞여 나온다.

2. 분비물이 갈색이나 딸기색 젤리처럼 보인다.

3. 적은 양의 출혈이 있다가 이내 곧 멈춘다.

4. 진통이 있은 후 약간의 출혈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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