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운동 발달과 정서 발달은 함께 이루어진다.
운동 발달과 정서 발달은 수레의 양 바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6세 이전의 성장기에는 서로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면서 동시에 진행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서로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어 어느 한쪽의 발달이 뒤떨어지면 그 영향으로 다른 쪽도 발달이 더뎌집니다.
예를 들어, 불안과 두려움이 많은 아이들 중에는 신체상 아무 문제가 없는데도 걸음을 늦게 배우는 경우가 있습니다. 정상적인 운동 능력을 갖추고 있어도 소심하고 겁이 많은 탓에 걷는 것을 두려워하기 때문이죠. 미세한 운동 능력을 기르기 위해서는 자꾸 몸을 움직여 무엇이든 시도해 봐야합니다.
2. 운동 능력이 떨어진다면 정서적인 문제부터 확인해야한다.
아이의 운동 발달이 더디다면 아이에게 어떤 불안 요소가 존재하는 건 아닌지 살펴봐야 합니다. 정서상의 이유로 운동 발달이 늦는 거라면 겁이 나고 불안하게 만드는 요인을 없애 아이의 자신감을 길러 주는 것이 근본적인 해결 방법입니다.
어떤 엄마들은 아이의 손을 잡고 억지로 걷는 모습을 시키는데 자꾸 강요하면 아이가 걸음마 자체에 대해서 거부감을 갖게 될 뿐더러, '나는 이런 것도 못하는 사람' 이라는 부정적인 자아상을 만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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